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올해 강원 양구지역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의 1억500만원보다 100만원 증가한 1억600만원으로 설정됐다.

양구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거리 모금과 모금함 설치, 금융기관 계좌 송금 등의 방법으로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군청의 교육생활지원과와 종합민원소통실, 읍면사무소에 각각 모금함을 비치한다.

또 12월 20일 5일장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철쭉회, 아이코리아, 여성농업인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전우사 앞에서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1개 단체의 회장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순회 거리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지난 2019 희망 나눔 캠페인에서는 1억500만 원이 모금됐고, 양구군에는 1억7000만 원의 배정됐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김진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