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 눈길
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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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18일 원평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구미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 현장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 참석한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 유흥중심지인 이 일대는 침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에 꼭 선정돼 금오시장 일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문경원 구미시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는 자리”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모두 담아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대상인 중심시가지형 유형으로 대상지는 원평1동 일원 약 25만㎡이다.

이번 공모에 이 사업이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는 265억원(국비 150, 지방비 100, 기금 15)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2024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