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저염식이 체험교실' 운영
영암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저염식이 체험교실' 운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11.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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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염식이 체험교실 모습. (사진=영암군)
영암군보건소에서 진행한 저염식이 체험교실 모습.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저염식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영양교육 및 저염식이 체험식단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실이 운영된다.

이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찾아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에서 건강관리법 교육 뿐 아니라 저염식이 체험까지 같이 배우고 체험하니 정신적·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의료취약 지역주민에 대해 사전에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