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산시 사이버기자단’과 군산시 시정소식지 '열린시정 열린군산'의 ‘시민 리포터’와 어린이·청소년 리포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사이버기자단은 일반 글쓰기 분야 35명, 이미지 제작 분야 3명, 영상 제작 분야 2명으로 3개 분야 총 40명이며 또한 '열린시정 열린군산'의 ‘시민 리포터와 어린이·청소년 리포터’를 각 6명 이내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SNS 활동이 활발하며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글쓰기 및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거나 짧은 글쓰기와 삽화, 웹툰 등 이미지 작업이 가능하거나, 영상 작업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시민 리포터’는 공고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으로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기고 경험이 있으며 군산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시정에 적극적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어린이·청소년 리포터’는 공고일 현재 군산시 소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희망자는 군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군산시 블로그를 확인해 지원서와 필요 서류를 이메일(psy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6일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기자단과 리포터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산의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역량강화 팸투어,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시민리포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어린이·청소년 리포터에게는 연말 표창장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사이버기자단과 시정소식지 리포터가 시민과 소통하는데 그동안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군산의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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