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日 앱 마켓서 매출순위 상위권 진입
에픽세븐, 日 앱 마켓서 매출순위 상위권 진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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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완성도와 일본 정상급 성우 기용 등 현지화 호평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앱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18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12위, 20위의 매출순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 정식 서비스 후 약 일주일이 지난 14일 성적(구글 플레이스토어 9위, 애플 앱스토어 18위)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이다.

에픽세븐의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하고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전투 연출과 스토리 등과 더불어 △‘나카무라 유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정상급의 성우진이 참여한 현지화 등이 통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YOSTAR)는 현지 이용자들의 요구를 잘 파악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에픽세븐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