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의 송지혜 인구교육 전문강사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극복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저출산은 단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안에 그 해답이 있음을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까지 확대해 다방면으로 활성화하는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후에는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또한 함께 펼침으로써 전 사회구성원이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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