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 2명 선정… 총 상금 220만원
경남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명칭을 붓, 펜 등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캘리그라피) 작품 공모전을 오는 12월6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창포원을 대표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거창창포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정된 캘리그라피 작품은 표지석, 리플릿, 홍보물 등 거창창포원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12월6일까지 19일간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캘리그라피 제작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표현력, 디자인 창의성, 가독성(완성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5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으로 총 4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되길 바라며 ‘거창창포원’의 명칭 이미지를 정하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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