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ASF 비상근무 직원 등 '재충전'
동두천시, ASF 비상근무 직원 등 '재충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1.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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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여성청소년과, 카드지갑 만들기 공방체험
(사진=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
(사진=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

경기 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근무 및 당면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공방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방체험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모든 축제가 취소돼 침체된 상권에 일조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명의 직원들이 가죽공방에서 카드지갑을 만드는 등 공방체험을 가졌다.

한편,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직에서 배려하는 문화가 아쉬운 요즘, 체험으로 친목을 쌓고,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