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 개소식 개최
평창군,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 개소식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1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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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군)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18일 횡계2리 의야지바람마을에서 지역활력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이주웅 부의장을 비롯한 평창군 인사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KT,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는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마을 구축을 통한 5G 기술 및 이슈를 선도하고 농촌 인구감소 등 사회문제 해소 및 올림픽 연계 지역활성화 기여를 목표 한다.

지난 2017년 1월 KT 기가스토리 마을로 횡계2리가 선정되고, 이어 6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면서 사업추진이 시작됐다.

총 사업비 33억3000만원이 투자된 횡계2리 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5G를 비롯한 첨단 ICT가 산골마을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평창을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다.

총 4동으로 구성된 지역활력센터는 경로당, 마을회관, 마을정보센터, 음식점 등이 입주돼 있으며 주민안전을 위한 실시간 영상분석, 5G 기술을 이용한 360도 실시간 영상,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증강현실 아쿠아리움 등 첨단 ICT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첨단 ICT 기반 스마트 타운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유입,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마을 및 평창군 브랜드 가치 상승 및 홍보롤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