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LH, 시흥장현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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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능곡·장곡역 인근 역세권…20일 입찰
시흥장현지구 위치도. (자료=LH)
시흥장현지구 위치도. (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044~1372㎡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4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에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근린생활을 비롯해 △판매 △업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 476~806㎡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781만원선이다. 준주거지역은 건폐율 70%에 용적률 3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60%에 용적률 230%다.

상업용지는 지난해 개통된 '서해선 시흥능곡역'이 가깝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2.9%며, 납부 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20일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오는 25~29일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