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경기활성화' 기대
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경기활성화' 기대
  • 오건수 기자
  • 승인 2019.1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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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비지 119필지 중 116필지 매각, 청산금 교부 협의 95% 완료
(사진=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모습.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인구 50만 명품도시를 향한 청사진 중 시 자체사업의 큰 축인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3월 공사를 끝내고 6월 환지를 처분해 12월 청산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배방월천지구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대상지로 현재 충남개발공사에서 공모 진행 중이며 2020년 착공예정에 있다.

또한 시는 지역 시민들을 위한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는 배방체육관을 2020년 2월 완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완전통합유치원을 2021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디스플레이(주)가 발표한 투자계획과 주변 아파트단지의 분양 호재 등 아산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에 힘입어 배방월천지구는 아산신도시와 연계해 50만인구 자족도시로 가는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규모는 45만0933.9㎡, 2천391세대(5738명) 수용예정이며, 사업비 842억원으로 아산시장이 환지방식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월천지구 체비지 119필지 중 116필지가 매각됐으며, 청산금 교부 협의가 95.7% 완료된 상태다.

oks9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