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예방접종 권장
포항, 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예방접종 권장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1.17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경북 포항시는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5.9명/1000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했다.

특히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 받도록 시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