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행안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예천, 행안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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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장려상

경북 예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금당실정보화마을이 최우수상 , 회룡포정보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 50%, 시도에서 40%,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에서 10%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 목적은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를 파악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며, 해당 마을의 소득증진 부분, 홍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부분, 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 부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당실정보화마을은 밀랍초 만들기, 천영염색, 사과따기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숙박할 수 있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받응을 얻고 있으며,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옥수수 따기, 포도따기, 토마토 따기 체험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당실과 회룡포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 있어 이곳 방문객들을 정보화마을에서 2차 체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인맥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정보화마을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과 지역의 홍보 창구의 역할을 잘 감당했을 뿐 아니라 정보화에 대한 갈망을 해결해 주는 기능을 잘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헌신과 노력으로 수고해 주신 정보화마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