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9~20일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펼친다
대구, 19~20일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펼친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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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조캠퍼스 일원서…강연·전시회·교류행사 등 운영

대구시는 오는 19일과 20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 도시재생사업 기조에 맞춰 대구시-광주시 간 도시재생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도시정책 홍보, 우수 사례, 성과의 공유 관련 다양한 행사를 마련, 시가 또 한 번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또한 20일에서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대구건축비엔날레와 연계 도시주간행사로 운영해, 다양한 도시정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광주 간 도시재생 교류행사인 ‘달이 빛나는 밤에’, 도시재생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창의재생 포럼’ 및 ‘디자인 대구 포럼’, 정책홍보를 위한 기획전시 ‘디어 대구’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첫째날은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공유를 위해 초청강연(이정훈 건축가), 전국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교류회, 달이 빛나는 밤에(대구시·광주시), 빛고을 재생이야기(대구·광주 주민협의체) 등 활동주체 간 소통과 협치의 장으로 추진한다.

둘째 날은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대구형 도시재생 사업 비전 제시를 위한 창의재생포럼, 디자인 대구포럼 시상식, 도시재생 토크쇼, 도시재생센터 라운드테이블 등 대구 도시재생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토론의 장으로 마련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시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 비전을 모색하고 고민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