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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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자연관, 뉴트라팜텍, 동성제약과 협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연관)에서 해외유용생물 소재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주)뉴트라팜텍과 동성제약(주)에 이전하는 ‘해외유용생물소재 천연추출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과원 김기준 원장, 자원관 배연재 관장, 동성제(주) 권중무 부회장, (주)뉴트라팜텍 이동령 연구소장 등 참여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센터 연구진은 국립생물자원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베트남 식물 콤브레툼 콰드란굴라레(사군자과)에서 추출한 원료에서 동물 모델을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 식물인 마에루아 에둘리스(콩과) 추출 원료에서는 피부 색소침착의 원인인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 억제로 미백 기능성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과원과 자원관은 해당 국가의 공동연구진들과 함께 공동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