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하남,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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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관내 유해업소밀집지역인 구시가지, 시청근처,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3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패트롤맘 하남지회, 청소년비젼나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하남지구협의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민·관 합동 점검단은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해 불법행위 등을 단속하고,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술·담배판매 금지 표시 스티커 배부 및 거리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렛, 올바른 아르바이트 길잡이 책자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수능 후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