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유적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연천, 전곡리 유적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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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연천율무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직거래 장터는 약 50여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해 청정지역인 군에서 생산되는 콩, 쌀, 율무를 비롯해 사과, 인삼, 꿀, 참마, 고추, 들깨, 녹두, 팥, 수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과 27일 열린 1차 직거래 장터에서는 총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에서 운영한 율무두부 즉석 제조해 큰 판매 실적을 거뒀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