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로 이전
안산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로 이전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11.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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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신축… 18일부터 업무 개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30년 동안 이용하던 현 청사에서 오는 18일부터 신청사(단원구 원선로 31)로 옮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청사는 사용된 지 30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화로 인해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가 어려웠다. 특히 주민자치센터가 협소해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했고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도 많았다.

시는 지난 2015년 2월 신축계획을 수립, 2018년 1월 착공해 지난 9월29일 대지면적 208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3.91㎡ 규모의 웅장한 모습을 갖춘 청사를 완공했다.

필로티 구조의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은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및 정보화교실로 사용한다. 3층은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경숙 동장은 “청사이전으로 인한 민원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