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황선홍 선수 등 월드컵 영웅들 대거 참석 축하
강원 홍천군은 '홍천 안정환FC 창단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홍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창단식은 지난 2월27일 홍천군청대회의실에서 U-18 홍천 안정환 FC 창단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맺은후 전국 최초의 엘리트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날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군의장, 안정환 기술고문, 김성배 대표이사, 권은동 도축구협회장, 서울FC 최용수 감독, 이영표·황선홍 전 국가대표, 박상록 체육회실무부회장, 김주미 홍천군축구협회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창단식에서 '홍천안정환FC' 의 운영 계획 및 유니폼 공개, 감독·코치진. 선수단 소개 와 테스트한 입단선수단 환영.축하인사로 진행됐다.
이날 홍천 출신 이영표 선수를 비롯해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참석해 '홍천안정환FC' 창단을 축하해 주었다.
홍천안정환 FC선수단은 U-18로 구성해 전국에서 엘리트 축구선수 공개테스트를 거친 30여명을 선발해 홍천군 두촌 생활체육공원운동장을 전용구장으로 활용하고 홍천군청소년수련원을 전용숙소로 사용하며 학교수업은 반드시 이수해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안정환FC'는 창단 후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부터 전국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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