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감시 역할 기대
전북 군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16일 시민 감사관 35명을 선발해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고 처음 시행하는 간담회에 시민감사관 28명이 참석하여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군산시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2020년 시민감사관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감사관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제안하고, 자체감사계획에 따라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 및 감사담당관의 역할 등을 안내하며 공무원 부정부패 근절과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감사관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재차 강조했다.
진희병 감사담당관은 "시민감사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추진의 조력자이자 감시자로서 비위와 부조리에 대해 철저히 감시해 주시고 시민불편이나 불합리한 사항을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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