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 마하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완료
평창군 '미탄면 마하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완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1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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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미탄면 마하리 도로(군도5호선)위험사면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 99억8000만원이 투자 된 마하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민물고기 생태관, 백룡동굴, 동강 등 미탄면 관광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낙석 등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위험사면안정을 위한 경관옹벽 및 계단식(영구앵커)옹벽 등을 설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였으며, 특히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관광명소와 연결하는 도로사면임을 감안하여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경관옹벽을 설치해 시설물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설계 및 공사 추진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경관개선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