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3일 '제8회 어린이 효 백일장 시상식' 진행
종로구, 13일 '제8회 어린이 효 백일장 시상식' 진행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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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어린이 효 백일장 시상식
제8회 어린이 효 백일장 시상식

서울 종로구는 13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8회 어린이 효 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하고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효 백일장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효 사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효(孝)를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로, 올해는 지난 달 12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렸으며 관내 11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8명이 참가했다.

구는 종로문인협회 소속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9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했다.

대상은 ‘불효와 효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한 운현초등학교 6학년 송찬희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서다인(6, 독립문초), 강해인(6, 창신초), 정서울(5, 세검정초) 학생이 수상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