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터미널 주변 범죄예방 3억2천 투입… 골목길 정비·안심폴·CCTV 설치
서산터미널 주변 범죄예방 3억2천 투입… 골목길 정비·안심폴·CCTV 설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1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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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충남도 범죄예방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이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터미널 주변 포장마차 모습 .(사진=산과여행 캡쳐)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이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터미널 주변 포장마차 모습 .(사진=산과여행 캡쳐)

 

충남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이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고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골목길을 정비하고 안심폴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준우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용버스터미널 주변의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