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에 자살예방 홍보
태안군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에 자살예방 홍보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11.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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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수실에서 ㈜맥키스 컴퍼니와 자살예방 홍보 라벨 전달식 가져
태안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이제우린’ 자살예방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라벨 전달식 모습.(사진=태안군)
태안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이제우린’ 자살예방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라벨 전달식 모습.(사진=태안군)

‘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 ㈜맥키스 컴퍼니가 충남 태안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이제우린’ 자살예방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는 이달 11일부터 360㎖ 소주 20만 병에 생명사랑 인식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지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각 부서의 전문분야를 접목한 자살예방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 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공익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 개최 등 문화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