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홍천양수사업소 개소식이 15일 오전 11시 홍천향교 앞 남양빌딩에서 '천년의빛 홍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9년 홍천군 최대 국책사업으로 손꼽히는 홍천양수발전소사업이 이날 팡파레로 본격적으로 추진 업무공간과 홍보관, 민원상담실을 갖추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홍천양수발전은 총 1조원의 예산이 투입 돼 2030년 12월까지 300㎿ 2기인 총 600㎿ 규모로 향후10여년간 추진한다.
홍천양수사업소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준비작업과 발전소건설 환경.인허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홍천대명소노 메이플동 사파이어홀에서는 '양수발전소 조성을 통 한 지역발전 방안 세미나'가 열려, 최병학 (한국갈등관리학회장), 박병식 (동국대 교수), 최준호( 강원대 교수).조윤애 전 (상지대 교수)가 `' `발전소의환경친화적 운영과 홍천군 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정지환( 대진대 교수), 정관교 (군의원), 김규호 이사회의장 (경주대 교수), 조주복 (강릉원주대 교수), 이기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연구위원), 최성일(홍천군박사)가 지역상생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아름다운 홍천은 산좋고 물좋은 곳으로 옛 부터 이름난 지역이며 이곳에 총사업비 1조억을 투입해 600MW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홍천에 최첨단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부터 새로운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홍천양수발전소건설은 직접적 일자리창출에서 부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밑거름이 되어 홍천군민전체가 만족할수있는 사업이 될것이고 강원도는 사업완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성공적 마무리로 대한민국수력발전사업의 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광욱 홍천부군수는 "홍천양수발전사업이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상생협력하여 안전하고 성공적 건설에 홍천군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규호 이사회의장, 정만호 경제부지사, 최광욱 부군수, 나기호 부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이형주 노인회장, 전명준 번영회장, 권택규 한수원양수건설추진실장, 김규호 경주대교수, 정진환 교수, 최준호 강원대교수, 박병식 동국대교수, 박정균 NH홍천지부장, 박연원 조합장, 임홍원 축협조합장, 최진현 인삼조합장, 박유봉 산림조합장, 황경화 여협회장, 최이경.공군오.정관교.박영록.이호열 군의원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