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이 10~20대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손을 잡았다.

다이나핏은 젊은 층의 호감도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으로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102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다이나핏에 따르면 다이나핏은 이번 입점을 위해 자체 판매 데이터 분석, 10~20대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한 뒤 브랜드 전체 상품 중 단 75개의 상품만 선별 입고했다.

또 타깃층의 소비성향을 고려해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위주로 판매군을 구성했다.

실제로 무신사 판매제품 목록엔 이번 시즌 주목 트렌드인 짧은 기장의 미들다운 점퍼, 플리스 자켓을 비롯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니트 러닝화, 힙색 등 트렌디하고 개성적인 스타일의 상품이 다수 포함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다운점퍼, 베스트, 자켓 등의 겨울 아우터와 신발, 가방, 모자 등 의류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전반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무신사에서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감성의 다이나핏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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