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비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가정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 10가구에 가구당 25만원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30여 가구에 750만원이 전달됐다. 

윤종근 민간위원장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겨울 이웃주민 모두가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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