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키 성장, 체중조절, 체력 단련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강사에게 클라이밍 기본자세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초급, 중급, 고급 단계별로 실내암벽에서 클라이밍을 진행한다. 이번 클라이밍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지구력을 키우고, 매주 한 단계씩 올라가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한 아동들은 “처음에는 중간 정도까지 겨우 올라갔는데 오늘은 끝까지 올라갔다. 매주 클라이밍교실 시간이 기다려진다” 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생활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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