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15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안동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시는 민관이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과 현황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주민협의체 역할과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포럼은 1부, 2부로 구성한다. 1부는 송복섭 한밭대 교수와 성창엽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각각 ‘리더십전략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 ‘주민 소통 및 갈등관리’를 내용으로 주제를 발표한다.

2부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패널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추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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