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4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현안 사업별 맞춤 컨설팅 지원
14일 서울시 용산구 미군기지본부에서 열린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왼쪽 첫 번째)허정문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장과 (왼쪽 세 번째)변창흠 LH 사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14일 서울시 용산구 미군기지본부에서 열린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허정문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장(왼쪽 첫 번째)과 변창흠 LH 사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시 용산구 미군기지본부에 'LH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 및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는 LH가 구상 중인 지역 균형발전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지역개발 추진 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달 열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 지자체를 선정한 후 지역현안사업 컨설팅을 시행하는 것으로 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계획 수립부터 개발사업 구상 및 설계, 개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과 산단재생, 복합재생 등 사업 유형별로도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통해 지자체 사업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이 주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