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빅딜가격' 3탄…500원짜리 컵라면 출시
홈플러스 '빅딜가격' 3탄…500원짜리 컵라면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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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원 생수, 20만원대 노트북 등 가성비 상품 대거 선보여
홈플러스가 '빅딜가격' 3탄으로 500원짜리 컵라면과 308원짜리 생수, 20만원대 노트북 등을 선보였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빅딜가격' 3탄으로 500원짜리 컵라면과 308원짜리 생수, 20만원대 노트북 등을 선보였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1월 한 달간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오는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에 내놓는 상품에만 붙는 이름이다.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컵라면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 레포츠 시즌에 맞춰 7개월 전부터 공동으로 개당 500원(6개입 1박스 3000원)인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이는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과 국민짜장에 이은 세 번째 협력이다.

양사는 삼양식품의 50년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특히 홈플러스가 초도 물량 90만개(15만 박스) 전량을 개런티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동안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신선식품도 ‘빅딜가격’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20% 할인 판매하며,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를 100그램(g)당 1500원씩 할인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엔비(ENVY) 청포도(미국산, 1.2kg)는 2팩 구매 시 각 8490원에, 생굴(250g)은 2봉 구매 시 8990원에 각각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개당 308원인 심플러스 바른샘물(2L, 6개입, 1850원) △개당 330원꼴인 심플러스 천연펄프 3겹 화장지(27m*30롤, 9900원) △직수입 베이직 프라이팬(28cm, 4990원) △아이뮤즈 스톰북14 아폴로 노트북(35GB, 29만9000원) △50형 하이얼 무카 UHD LED TV(127cm, 36만90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이창수 마케팅총괄이사는 “국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빅딜가격’ 상품을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