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19 KIT Engineering Fair’ 개최
금오공대, ‘2019 KIT Engineering Fair’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1.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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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14, 15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2019 KIT Engineering Fair’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김상철 구미부시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박재우 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을 비롯 지역 유관기관, 산업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 축하했다.

특히 전시회는 작품 전시와 사업화 컨설팅 등의 풍성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일반 캡스톤 프로젝트 부문에는 ‘미세먼지 차단 블라인드 설계 및 제작’ 등 110개 작품, 기업연계 프로젝트 부문에는 ‘역 푸아송 구조를 활용한 협소공간 극복 이동로봇’ 등 29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가 자랑하는 현장밀착형 교육의 작은 결실이자,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커나가는 과정이 담긴 엔지니어링 페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전통이 되어가는 이 행사가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캡스톤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 종합설계의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금오공대)
(사진=금오공대)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