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면-청운면, 자매결연 협약식 및 철도유치 발대식
홍천 남면-청운면, 자매결연 협약식 및 철도유치 발대식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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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남면사무소는 14일 오후 4시 홍천군 남면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남면-청운면 자매결연 협약식과 철도유치 공동추진 위원회 발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님을 비롯한 양측의 기관단체장, 도·군 의회의원, 이장협의회, 학교장,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가한다.

남면-청운면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지방과 지역의 통폐합 소멸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희생과 교육·행정·문화·관광교류 등 전 분야에 거쳐 상생 협업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유지해 나가면서 지역공동체를 구축해 자주적이고 혁신적인 번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공동 노력해 나간다.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발대식에서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 간의 공조·이행체계를 굳건히 함으로써 용문과 홍천을 연결 짓는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략적·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또 철도유치 공동추진 위원회의 발족과 더불어 범 군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염원이 담긴 철도유치의 강한 의지를 발로해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다.

발대식에서는 총 4555명의 지역주민들이 철도유치를 희망하는 서명부를 홍천군 철도유치 TF팀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서명에는 홍천군 남면 22개리 마을에서 2421명이, 양평군 청운면에서는 2134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철도유치 청운·남면 공동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고종준·장명우 위원장은 양 지역주민들의 의지와 염원 열망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