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지자체 평가 방식을 기존의 서면평가에서 ‘부처합동 온라인 평가방식(VPS)’으로 개선하고, 대학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을 5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 지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 부처가 평가를 요청한 113개 시책을 35% 줄인 74개로 축소해 평가한다.
내년에는 50여 개 수준으로 50% 이상 줄여나갈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평가가 꼭 필요한 부처별 주요 시책을 선별, 특정기간에 부처합동으로 평가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하고 평가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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