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7시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나눔봉사단 및 홍천희망로타리와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결연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연은 상호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지원 및 협조를 통하여 다문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바른 이미지 구축과 유대강화 및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결연내용에 따라 상호간 기관은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하여 지역 내 다문화 가족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홍천군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희망로타리클럽 김남기 회장은 “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 소속된 나눔봉사단과 결연을 맺어 홍천군 내 많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홍천희망로타리클럽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과 함께 홍천군 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일 센터장은 “나눔봉사단과 홍천희망로타리클럽이 협력하면 홍천군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더 주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나눔봉사단과 홍천희망로타리의 결연을 통하여 두 개의 단체가 아닌 하나의 큰 봉사단체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 이번 결연식의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