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오는 12월 예정인 KTX동해역 연장운행과 관련, 연장운행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서울역에서 ‘KTX 타고 동해시 낭만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동해시를 알리고 KTX를 이용한 동해시 낭만관광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서울역 이용객의 주요 이동 동선인 지하철 방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KTX동해역 연장운행으로 접근성이 편리해지는 점을 강조하여 2020년 해맞이 행사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개그우먼 김지민 사인회와 각종 버스킹 공연, 레트로 이벤트, 낭만동해 퀴즈 이벤트, 1년 후에 발송되는 행복우체통 엽서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KTX동해역 연장운행으로 수도권에서 동해시로의 접근성이 기존보다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관광홍보 캠페인을 통해 서울역 이용객 및 많은 시민분들에게 동해시를 알리고 KTX를 이용한 동해시 낭만관광을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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