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내일 견본주택 개관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내일 견본주택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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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가구 일반 분양…3.3㎡당 1360만원 책정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자료=GS건설)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470번지 일원을 재개발 해 짓는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9~130㎡ 16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단지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며, 2단지가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 △27일 1단지 당첨자발표 △28일 2단지 당첨자발표 △12.9~1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36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인근에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23년 광주시청~광주역을 잇는 1단계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또 효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신중 △동신여중 △동신고 △동신여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대형마트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부에는 키즈카페를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등 다용도 활용 공간도 계획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이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기 더해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진 만큼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광주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9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