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1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중앙행정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온라인 소통 시대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상을 받은 새만금개발청은 인터넷 소통지수를 비롯해 △콘텐츠 경쟁력 지수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등 심사 과정에서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적극성과 효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포스트 △트위터 총 6개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만금 관련 정보를 능동적으로 검색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한 퀴즈형 콘텐츠 '새만금 바로 알기 퀴즈'와 요리·레저·드론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과 가장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국책사업 새만금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한편,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용하는 소통채널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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