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 강화
경북 영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 강화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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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주민·전문가 ‘100인 토론회’

경북 영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집단의 100인 합동 토론회를 펼쳤다.

시는 13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관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위원장, 사무장, 추진위원, 관광해설사, 도시재생관련 활동가, 지역개발 관련자 등이 참여해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의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준공지역의 운영실태 및 보완대책 등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지구 및 마을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영주시 전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100인 토론회 방식은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활용해 진행했다. 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경북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조직체의 역량개발, 문제해결, 갈등관리,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의 의견과 최적의 해결책 도출을 지원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취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