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제승마장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 잇달아 개최
상주시, 국제승마장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 잇달아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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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26일부터 30일까지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마장마술, 복합마술, YH(젊은 말)경기, 22일에는 유소년 경기를 펼친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는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YH, 경주퇴역마경기를 진행한다.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26일 유소년경기, 27~29일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경기를 가진다. 또한 30일에는 국산마 경기를 개최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말의 입사는 대회 2일전에 완료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는 국산마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기승 능력인증코스 6등급, 유소년 단체릴레이, 국산마 경기, 국산마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들 경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승마대회의 70% 이상이 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승마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