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 선정
대전 서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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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사 전경. (사진=서구)
대전 서구청사 전경. (사진=서구)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노후 된 자전거도로의 요철과 단차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잦은 둔산대공원 삼거리에서 샘머리초등학교 일원 약 600m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 완료 후 샘머리초등학교 학생 등 어린이들의 통학환경 개선 및 인근 유등천변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어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초등학교 주변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 교통약자 중심의 통행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