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올해 닥터아파트 조사 '브랜드파워 1위'
힐스테이트, 올해 닥터아파트 조사 '브랜드파워 1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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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선호도·브랜드·구매희망 4개 부문 상위권
2019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 (자료=닥터아파트)
2019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 (자료=닥터아파트)

올해 닥터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가치 등 모든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4~10일 만 20세 이상 회원 2970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인지도를 비롯해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브랜드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주택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197.1%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 '자이'가 185.31%로 2위에 올랐으며,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154.24%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4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5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두산건설 '두산위브'가 차례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올해 약 1만4000여가구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 힐스테이트는 4개 부문 조사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지 13여년이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이도 방배그랑자이와 서초그랑자이, 신천센트럴자이 등이 분양에 성공하며 완판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다.

브랜드 파워 3위 e편한세상을 보유한 대림산업은 지난해 2조200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를 따내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서대문구 홍은 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홍제가든플라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