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공항서 첫 날갯짓…인천-中 닝보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 인천공항서 첫 날갯짓…인천-中 닝보 노선 신규 취항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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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인천-닝보 노선 주 3회 운항
닝보 항공편 탑승객 모두에게 무료 항공권 증정도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천-중국 닝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 하는 모습. (사진=에어부산)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천-중국 닝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 하는 모습.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중국 닝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닝보 노선 취항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닝보 노선은 화·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하며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항공기로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15분 출발해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9시 5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10시 50분 출발하며,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35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인천 진출을 기념해 이날 닝보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인천 노선 국제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했다.

이달 13일 취항하는 중국 선전과 이달 말 취항하는 청두 노선에서도 첫 편 탑승객에게 무료 항공권을 증정하며, 이외 취항 노선에서는 기내 추첨을 통해 당첨 승객에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