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무신사와 손잡고 국산화 소재 발열내의 시장 진출
효성티앤씨, 무신사와 손잡고 국산화 소재 발열내의 시장 진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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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발열내의 ‘마이히트’, 효성의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으로 제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그룹)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그룹)

효성티앤씨는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손잡고 일본 제품이 장악하고 있던 국산 발열내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 패션 기업들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해 일본 기업 제품을 대체할 상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겨울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효성과 손잡고 출시한 무신사의 발열내의 ‘마이히트’는 효성의 발열 폴리에스터 제품인 에어로히트 익스트림(aeroheat EX)으로 만들었다.

이는 원사 내 함유된 미네랄 물질이 태양, 조명 등으로부터 빛을 흡수해 이를 열에너지로 방사하는 원리다. 겨울철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흡한속건)도 뛰어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은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후에도 영구적으로 발열 가능한 원사다.

한국패션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내의 시장 규모는 2조원대며, 그 중 발열내의 시장 규모는 7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내의와 다른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기능, 편안한 착용감으로 매년 10%씩 증가 추세에 있다.

효성은 이번 무신사 등 국내 패션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패션 기업들과 손잡고 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화학섬유 메이커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그동안 해외업체가 주도했던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효성 기술력이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광 발열 폴리에스터를 비롯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원천·독자 기술에 대한 꾸준한 집념으로 소재 강국 대한민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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