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7년 된 컴투스 ‘서머너즈 워’, 장기흥행 진행형
출시 5.7년 된 컴투스 ‘서머너즈 워’, 장기흥행 진행형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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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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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 5년7개월 만에 ‘국내 단일 모바일 게임 IP(지식재산권) 2조원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 1조원 매출을 달성한 이후 2년 8개월만으로, 앞서 1조원 매출 달성에 걸린 기간보다 3개월가량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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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머너즈 워’는 전체 글로벌 누적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세계 시장에서 고른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 출시 후 총 234개 국가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겨왔고, 아메리카 55개국, 유럽 51개국, 아시아 51개국, 아프리카 54개국, 오세아니아 21개국 등 전 대륙에 걸쳐 고루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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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 산업에서 단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지난 5.58년 동안 해외에서 거둔 성과도 큰 가치를 지닌다.

국내 대표적인 각 콘텐츠 산업이 해외에서 ‘서머너즈 워’ 만큼 매출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지난해 수출액을 기준으로 출판업계 전체가 6.62년, 만화업계 전체가 40.85년, 영화업계 전체가 39.61년 동안 달성해야 한다.

컴투스는 “문화 산업 콘텐츠인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경제적 파급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머너즈 워’는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고 5년 넘게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가치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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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게임 IP로서 2조 원 매출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컴투스는 전 세계가 즐기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150년을 아우르는 유니버스를 구축해 애니메이션∙코믹스∙소설과 신규 대작 게임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진행 중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