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생산 전년比 12만t 감소…쌀값 강세 전망
햅쌀 생산 전년比 12만t 감소…쌀값 강세 전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1.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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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재배면적 감소에 등숙기 잦은 태풍·우천 영향
전망보다 6만t 공급 부족 374만t…이달 들어 쌀값 오름세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만4000톤(t) 줄어든 374만4000t으로, 당초 전망했던 380만t보다 6만t 가량 공급이 부족해 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3만8000헥타르(㏊)보다 8000㏊ 줄어든 73만헥타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벼 낟알이 익는 등숙기에 가을태풍과 비가 잦아지면서 일조시간이 부족해, 쌀 생산단수가 지난해 10아르(a)당 524킬로그램(㎏)에서 올해 513㎏로 11㎏ 감소했다.

이에 10월5일 80㎏당 19만1912원에서 같은 달 25일 18만8476원으로 하락했던 산지쌀값은 11월5일 18만9528원으로 다시 상승했고, 공급 부족을 감안하면 향후 쌀값 강세가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통계청이 발표 예정인 ‘2019년 쌀 소비량 조사결과’와 향후 가격변동을 고려해 쌀 수급과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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