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초청연수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초청연수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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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8명을 초청, 최근 5일간 국내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단은 현지 사업수행기관인 퍼마타하티재단 Marzuki bin Muhammad Abdullah 이사장과 사업대상지역인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보건·종교국장, 보건소장, 초등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학교보건환경의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보건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증진 및 학교보건현장 견학, 기초위생시설 견학, 산업시찰, 한국 문화 체험 등 5가지 주제로 서울과 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마친 퍼마타하티재단 Marzuki bin Muhammad Abdullah 이사장은 “인도네시아에 귀국해 한국에서 학습한 선진화된 학교보건환경과 정책 등을 관련 정부 기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지원 사업이 양국 사업관계자들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보건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관리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와 아체베사르 지역에서 실시된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