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 개최
거창군 북상면,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 개최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11.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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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소통·화합의 장 마련
(사진=거창군 북상면)
(사진=거창군 북상면)

경남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1일 귀농·귀촌인과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소재의 이수미 팜베리에서 귀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무 귀농연구소’의 정갑수 소장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생활을 위한 귀농교육과 웃음지도치료사인 최근숙 강사로부터 힐링웃음치료 및 노래강의를 들었으며 산삼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교육과 체험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익히며 귀농·귀촌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소인 이수미 팜베리는 거창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베리류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직접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농가레스토랑, 체험이 가능한 교육장, 팜스테이를 동시에 운영하는 6차 산업의 메카인 거창의 명소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정보교류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이렇게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옥 북상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행복한 북상면민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