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민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부안군 농민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11.12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창재(왼쪽에서 두번째), 최규장씨(왼쪽에서 세번째). (사진=부안군)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창재(왼쪽에서 두번째), 최규장씨(왼쪽에서 세번째).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군 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전창재씨, 최규장씨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비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창재 씨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새로운 소득발굴로 농가소득증대 △고품질 쌀 생산농법 실천 △친환경 벼재배 등 농업경영 지식공유로 지역농업 발전 기여 △선진 농업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의 공헌을 하였으며, 부안읍에서 18ha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현보영농조합법인 이사, 지역농업연구원 이사, 부안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최규장 씨는 △논콩 재배 단지 확대 조성 및 공동수확 공동선별 실시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및 채종포 조성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기여 △2모작 소득작물 개발 및 재배기술 지도 △선진 영농기술 도입 및 실험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 △논 감자 비닐하우스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원 개발 등 공헌하였으며, 백산면에서 7ha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백산면 금판리 콩 작목반장,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백산분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줬기 때문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