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년 연속 하수악취 저감 추진 ‘우수상’ 수상
도봉구 2년 연속 하수악취 저감 추진 ‘우수상’ 수상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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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주민 동참을 유도한 점에서 높이 평가
도봉구청 외경. (사진=도봉구청)
도봉구청 외경. (사진=도봉구청)

도봉구가 서울시 ‘2019 하수악취 저감 자치구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정화조 공기 공급장치 설치와 관리 그리고 정화조 점검, 교육과 홍보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진행되었다.

도봉구는 △공기공급장치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 확대 △정화조관리자 교육과 주민홍보 △하수악취와 악취저감장치 관련 모니터링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화조 청소수수료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정화조 관리자 등 주민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민·관 합동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도봉구가 쾌적한 생활 한경을 유지하여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정화조와 하수 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는 2016년부터 서울시가 정화조와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jshshin@shinailbo.co.kr